보통사람의 경우에 남녀노소할 것 없이 7-8시간이 적당량이라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수면시간보다는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
양질의 수면은 전문용어로 ‘델타수면’이라고 하는데, 잠이 든지 30분 후부터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델타수면에 빠지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이 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분비되기 시작해 오전 2시 무렵에 절정을 이루고,
오전 4시에는 다시 주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따라서 적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좋다.
잠이 부족하게되면,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혹은 암과 같은 질병들을 유발시키고,
소화불량, 긴장성 두통, 비특정적인 신체적 증상을 동반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불규칙하면, 우리몸의 생체시계를 교란시켜서
건강을 악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