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로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개봉. 아서왕의 이야기를 판타지 장르로 각색한 <킹 아서: 제왕의 검>도 화제작.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감각적인 편집과 화려한 CG, 찰리 허냄, 주드 로, 에릭 바나 등 멋진 배우들까지 볼거리가 많은 작품.
다양성 영화 중에서는 <이터너티>라는 작품이 눈길을 끄는데,
18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한 가족의 100년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주로 세 여인의 삶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 칸 국제영화제 소식
올해로 70회를 맞이한 '칸 국제영화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한국감독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경쟁부문에 진출해있고,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