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앞두고 9일에 개봉. <에이리언: 커버넌트>, <석조저택 살인사건>, <목소리의 형태>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에이리언> 시리즈를 만든 ‘리들리 스콧’ 감독이 <프로메테우스>의 시퀄,
즉 속편격으로 만든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 <석조저택살인사건>도 제목부터 흥미진진.
색깔 있는 한국 장르영화로서 기대를 해볼 만 할 것.
** 추천작
<목소리의 형태>는 감수성 충만한 일본 애니메이션. 청각 장애인 소녀가
어느 학교에 전학을 오는 것으로 시작. 그리고 그 소녀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한 소년이 등장한다,
그 소년은 자라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게 되고, 그 청각 장애인 소녀를 찾아가서 친구가 된다,
<목소리의 형태>는 사람의 목소리마다 고유한 형태가 있다는 말에서 온 것.
올해 초에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메이션이 3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인기를 모은바 있는데,
역시 그림도 아름답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목소리의 형태> 개봉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는 즐거운 소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