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심어야 할 씨앗은 <생각의 씨앗>, 인간의 모든 행동은 바로 <생각>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순간순간마다 어떤 행동을 하느냐는, 평상시에 어떤 <생각의 씨앗>을 심어 놓았느냐와 직결된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건강한 생각씨>를 심거나, 아니면, <오염된 생각씨>를 계속 심으면서
살아간다. 씨앗은 심는 대로 자라고 열매 맺는 법이니까, 현재의 자신의 행동은 과거에
어떤 씨앗을 심고 가꾸었느냐의 결과일 뿐이라는 것. 오염된 <생각씨>에는 주로 <불씨>가 따라다닌다.
<불씨>란 <불화의 씨앗>을 의미한다. 대인관계에서의 <불화의 씨앗>은 결국 단절과 대결을 부르게 된다.
두번째, <표정의 씨앗>. 가장 건강한 표정의 씨앗은 바로 <웃음>이다.
웃음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떠한 웃음이든지 간에 모양과 소리가 일치하는 웃음이어야 한다.
잔잔한 미소에서 큰 웃음소리가 나오면 <음흉한 느낌>을 준다. 반대로 큰 웃음에서 소리가 나지 않으면
<비웃는 느낌>을 주게 된다. 사람들의 직업마다 웃음소리가 다르다는 유머도 있다.
축구선수가 골을 넣고 <킥킥킥> , 요리사들은 <쿡쿡쿡> 바람둥이 남자들이 웃는 소리는? <허허허>
세번째. <말씨>.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가만히 들어보면, <말씨>를 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말투>를 심는 사람이 있다. 말씨는 <고운 말>에 속하고, 말투는 <거친 말> 즉, 오염된 말을 의미한다.
<오염된 말투>에는 주로 <토씨>가 붙어 다닌다. 상대방의 말끝마다 <토씨>를 달면,
상처 입은 열매처럼 불만스런 이미지로 비쳐지고 대인관계를 통한 성공은 묘연하게 된다.
따라서 습관적인 <말투>를 <말씨>로 바꾸려면, 사용하고 있는 단어부터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