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빅데이터 분석업체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SNS에 나타난 ‘결혼’과 관련된
언급들을 분석했더니 ‘비혼’에 대한 언급이 약 700%가 증가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비혼’,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
이 책은 비혼과 결혼을 둘러싼 사회 또는 가족관계의 변화, 저출산 문제, 주체적인 삶 등에 대해
격정적으로 논의를 펼친다. 비혼을 지향하거나 고민하는 분들, 결혼하라는 압박에 시달리는 분들의
눈이 번쩍 뜨이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