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택시
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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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21:01
술취한 사람이 명동에서 택시를 세우고 자리에 앉아
"명동으로 갑시다"라고 했다.
택시기사는
"여기가 바로 명동인데요"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취객은 만원을 운전사에게 건네주면서 말했다.
"좋아요. 하지만 다음번엔 이렇게 빨리 운전하면 안돼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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