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인 : 이보게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깨동이 : 그럼.. 칠 수 있지. 난 확신한다네...
김노인 : 흠.. 그럼 우리 둘중 누가 먼저 죽든 먼저 간 사람이 잽싸게 돌아와 사실여부를 알려 주기로 하세나..
깨동이 : 좋아 좋아.. 그렇게 하세...
(몇주후 깨동이가 죽어 김노인이 문상을 갔더니 놀랍게도 죽은 깨동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깨동이 : 이보게 김영감 나야 나... 자네에게 천국 골프에 대해 알려 주려고 왔다네..
김노인 : 그래??? 그곳에도 골프장이 있던가?
깨동이 : 그럼... 있고 말고,, 정말 기가막힌 골프장이 수두룩 하다네..
김노인 : 우와~~~~~ 정말 멋진 일이군.. 한번 쳐 봤는가??
깨동이 : 아니... 다음주 화요일 자네랑 티업이 잡혀 있네....
ㅋㅋ
웃으면 복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