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똥이와 할머니

고속버스에 올라탄 깨동이가
 
옆에 앉은 할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할머니,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할머니, 올해 몇 살이시냐고요?”
 
“응, 주름살~”
 
“할머니, 농담도 잘하시네요. 주민등록증은 있으세요?”
 
“주민등록증은 없고 대신 골다공증은 있어. 호호호.”
 
“그럼 건강은 어떠세요?”
 
“응, 유통기한이 벌써 지났어.”
 
그러자 깨동이 하는말
 
"아이구 할머니! 
 
 유통기한은  성형외과에서 다 조정 해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