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동이 酒道를 배우다

깨동이가 무럭 무럭 자라 어느덧 성인이 되었다
깨동이 아버지는 깨동이가 술 마시다 실수 하지 않게 하기 위해
酒道를 가르치기로 마음 먹었다
 
술은 어른한테서 배워야 하느니라 하며서
부자지간에 주거니 받거니 마셨다
 
한참 마시던 도중 아버지 께서 깨동이에게 말씀하시길
"깨동아, 모름지기 술이란 말이지 자신의 주량껏 마셔야 하느니라
저 위 천정에 있는 2개의 형광등이 4개로 보일때 까지 절대로 마셔선 아니 되느니라, 알겠느냐??"
 
깨동이 "네" 라고 대답 했지만
 
한편 속으로 깨동이는 이렇게 생각했다
" 아버지, 그런데 천정의 형광등은 1개뿐 인데요 ㅠㅠㅠㅠ "
 
방규상 010 4875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