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조수

똑똑한 조수(깨동)
 
 
작은 마을에 어느 의사가 사냥을 하기로 하고
조수깨동에게  일렀다
.
"내일 하루 사냥을 다녀 올꺼니까
자네가 환자를 좀 봐주게나"
 
의사는 사냥을  끝내고 돌아 오자,
깨동이는 환자 세사람을 봐줬다고 했다
  
 "첫번째 환자는 골치가 아프다기에 타이레놀을
건네줬고  두번째 환자는 속이 쓰리다기에
제산제를 처방해 줬습니다"
 
 "잘했군 ! 그럼 세번째 환자는?" 

"별안간 문이 활짝 열리더니 어떤 여자가 들어 오더군요. 
그 여자는 옷을 벗기 시작하여 브라자와 팬티까지 벗어
버리고는 테이블로 올라가 소리치는  것이였어요
'나좀  봐줘요! 2년도 넘게 남자를 보지 못 했어요!'
라고 ..."
 
 "맙소사,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했어?"
 
"어떻하긴요~~~눈에다가  안약을 넣어 줬지요~~~!!"
 
 
 
김천수(010-4653-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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