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버스 안..
한 아주머니가 버스에 올랐다..
아주머니는 자리가 있음에도 자리에 앉지 않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다..
버스기사는 친절한 목소리로 아주머니에게 말했다..
"아주머니 자리에 앉으세요~!"
아주머니는 못 들은 듯 그 자리에 꿈쩍하지 않고 서 있었다..
버스기사는 다시 한 번 크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주머니 서 계시면 위험하니 자리에 앉으세요~!"
아주머니는 이번에도 못 들었는지 자리에 서 있었다.
버스기사는 약간 짜증난 목소리로..
"아줌마 위험하니 자리에 앉으시라구요~~~!"
꿈쩍않던 아주머니는 그때서야 짜증섞인 목소리로 기사에게 말했다.
"다 이유가 있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