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계산법
옛날 한 농부가
계속되는 가뭄에 먹고 살기 힘들어지자
수박장사를 시작 하려고 했다.
농부는 지게를 지고 시장에 나가서
좋은 수박 열통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 와서
모나미 볼펜에다
침을 발라가며 계산을 해보니
다 팔고 나면 두 통이 남는 것을 알고 ......
일단은 온 가족이 모여서 수박 두통을 맛있게 먹어 해치웠다.
다음날 아침 수박장사를 하려고
꿈에 부풀어 일찍 잠에 들었는데...
농부의 아내는 다음날 새벽 아침밥을 지으려고
밖으로 나갔다가 깜짝 놀라서 뛰어 들어오며
"여보! 밤사이에 누가 수박을 모두 훔쳐갔어요!""
"자다가 일어난 농부는 껄껄껄 웃으면서 하는 말"
이 마누라야 왠 소란이여!
그 놈의 자슥 그거 가져가서 팔아봤자 본전 밖에 못혀
남는 것은 우리가 어제 다 먹었짠여
“ 그러자 농부의 마누라는 ”워메 정말 그러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