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다보니까 깨동이가 부반장이 됐어요 ㅋㅋ
근데 하도 노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엄청 무서운 담임 걸렸다고 덜덜 거리고 있었는데
하루는 담임선생님이 야자중간 쉬는시간에
교실에서 애들하고 얘기하고 있다가
깨동이가 껌씹는거 보고
"깨동아, 너 입안에 뭐냐?"
요랬대요~
근데 잘못들었나봐요
그래서 "네?" 이랬더니 담임선생님이이
"너 입안에 뭐냐고!"
이럼서 강하게 물어봤어요~
그러자 깨동이 덜덜 떨면서 이랬답니다.
"저 이반에
부반장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