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이야~!

밤 10시가 넘은시간....모두들 잠을 자야할 시간인데 남편과 아이들은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저는 마지못해 야식을 준비했죠..
야식메뉴는 남은밥에 갖가지 야채와 잔반을 넣은 비빔밥 이였습니다.
고추장도 듬뿍~ 참기름도 듬뿍~ 계란후라이도 넣어서 맛잇게 비볐는데....
"아이 엄마 맛이 없어...좀 짜고 매워~"
(머시라고....><......졸린 눈을 비벼가며 만들어 줬더니 맛이 없단다...!!)
저는 달콤한 꿀을 넣어 비벼줬습니다.
우리 아들 하는말...
"음....맛은 그대론대...꿀맛은 나네....엄마..꿀맛이야~!!"
그렇지 엄마가 만드는 것은 뭐든지 꿀맛이야...ㅋㅋ
우리 아들 표정...이건 아니다 라는 표정이지만 어쨌든 꿀맛은 꿀맛입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