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가 달력을 보고 있었다.
막내가 달력에 쓰인 한자를 자랑스럽게 읽는다. " 월 화 수 목 김(金) 토 일 " 그러자 둘째가 막내의 뒤통수를 때리며 말한다. 그건 김이 아니라 금이야. 월 화 수 목 금 사(土) 일 이야. 이번에는 첫째가 둘째의 머리를 쥐어 박으며 말했다. 그건 사가 아니라 토야. 월 화 수 목 금 토 왈(日). " 이 광경을 지켜보던 아버지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너희는 한문 실력이 왜 그 모양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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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서 왕(玉)편 가져 오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