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세 된 노인이 공원을 거닐다가 풀밭에서 말하는 개구리를 만났다.<?XML:NAMESPACE PREFIX = O />

 

할아버지, 나는 마귀 할망구의 저주에 걸려 이렇게 못난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내게 입맟추어 주면,

내가 이쁜 공주가 되어 할아버지하고 함께 있어요.”

 

할아버지가 개구리의 말을 듣고 나서,

개구리를 집어서 주머니에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

 

개구리가 할아버지를 부르며,”할아버지 내말 들었어요?

내가 그랳잖아요. 내게 입맟추어 주면,

예쁜 공주가 되어 할아버지하고 함께 있다구요.”

 

할아버지가 말하기를,

 듣기는 하였는데,

나이에는 이쁜 공주님 보다 그냥 말하는 개구리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