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이 부잣집이라--

깨동이가 개를 한 마리 데리고 오면서

개를 판 주인에게 화를 냈다.

 

  “당신 정말 뻔뻔하군!

이 똥개도 개라고 팔아먹는단 말이요?

 

  어제 도둑이 들어 100만원을 훔쳐 갔는데도    

이 빌어먹을 개가 한 번도 짖지 않았소!”

 

  그러자 주인이 어이없다는 듯이 말하길,

 

 

  “손님, 이 개는 부잣집에서 기르던 놈이라

그 정도 푼돈에는 눈 하나 깜짝

않는다고요...!!~~??”

 

 

전주우체국 안영재 010-6588-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