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

[ 엄마와 아들 ]


어떤 아침.

엄마가 아들을 깨웠다.

"얘, 일어나서 학교 가야지?"

"싫어요. 저 가기 싫단 말이에요."

"그럼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를 두가지만 대봐."

" 아이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다 싫어한단 말이에요." 

 "그건 이유가 안돼. 어서 일어나거라."

"그럼 제가 학교에 가야되는 이유를 두가지 대보세요."

 

 

 

 

"넌 지금 57살이고, 그 학교 교장이잖니"

 

 

날씨는 덥지만 상쾌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