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내 앞에서 늘 작아지는 사내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이상한 장례행렬과 마주쳤다.
상주인 듯한 남자가 씩씩거리는 개 한마리를 끌고 행렬 맨앞에서 있고, 그 뒤에는 가족들, 그 뒤에는 남자 200여명이
줄지어 따르고 있었다.
사내가 상주를 붙잡고 물었다.
누가 돌아 가셨나요
내 마누라요
어쩌다가
끌쎄 우리집 개가 지 주인도 몰라보고 꽉 물어버렸지 뭐요////
순간 사내는 귀가 번뜩뜨였다....
그 개좀 빌어 주실수 없겠습니까???????
그러자 상주가 행렬의 맨끝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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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럼 저기 맨끝에 가서 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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