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

지하도에서 거지가 양손에 모자를 든 채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 앞을 지나가던 깨동이가  모자에 동전을

 

넣으며 거지에게 물었다.


 깨동이 : 왜 모자를 두 개나 들고 있는 거죠 ?


 거지 : 요즘 장사가 잘돼서 체인점을 하나

 

더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