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난 마을~~

충청도 어느 조용한 마을, 때아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쉴새 없이 비가 계속 내리자 마을 이장은 사람들에게 안내방송을 했다. “여러분, 이장유. 시방 비가 X나게 내리는구먼유.” 이튿날, 어제보다 비가 더 내리자 이장은 다시 방송을 했다. “여러분, 어제 내린 비는 X도 아니구먼유.” 다음날은 온마을이 잠길 정도로 많이 왔다. 이장은 비장한 목소리로 마지막 방송을 했다. “여러분, 이제 우리 동네는 X됐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