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문제로다

기다고 기다리던 첫 아이를 본 맹구씨,마음속으로 아이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훌륭히 키워 보겠노라 다짐하면서 아내가 퇴원하는 날, 의사의 주의사항을 열심히 들었다. 집에 돌아온 맹구씨, 무슨 큰 고민이 있는 것인지 온종일 한숨만 푹푹 쉬더라.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맹구씨 아내, “이렇게 기쁜날, 왜 땅이 꺼져라 한숨만 쉬고 있는 거죠?” “음, 그게 말이야…. 아무래도 우리 아이는 우유로 키워야 할 것 같아.” “무슨 소리예요? 의사 선생님이 말했잖아요! 모유가 아기에게는 최고라고….”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아기 입에 들어가는 건 무조건 펄펄 끓이라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