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가 보여!
전두환 전 대통령이 평소 절친한 클린턴, 옐친 등과 포커를 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 대통령은 계속 잃기만 했다.29만원을 다 털린 전 대통령이 다음에는 고스톱으로 하자고 말했다.
코피까지 쏟아가며 연습을 거듭해 타짜의 경지에 오른 그에게 드디어 복수의 날이 밝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클린턴과 옐친이 자신보다 고스톱을 훨씬 더 잘 치는 게 아닌가. 돈을 다 잃은 그가 두 사람에게 물었다.
“아니,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한 나보다 어쩌면 그리도 잘 칠 수가 있나?”
한참을 망설이던 클린턴과 옐친이 할 수 없다는 듯 입을 열었다.
“패가 자네 이마에 다 비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