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돼라
맹순이의 남편 맹돌이는 소문난 바람둥이. 매번 바람을 피우다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기 일쑤였다. 속상한 맹순이는 고심하다가 결국 여자가 없는 북극으로 맹돌이를 쫓아냈다.1년이 지난 뒤 “이제는 반성하고, 그 버릇 좀 고쳤겠지.”라고 생각한 맹순이는 북극으로 맹돌이를 찾아갔다. 그러나 맹돌이를 본 맹순이는 한숨만 내쉬고 집으로 돌아왔다. 글쎄 북극의 맹돌이는 북극곰을 붙잡아 놓고 쑥과 마늘을 먹이며 이렇게 주문을 외고 있는 것이었다.
“어서 여자가 돼라. 여자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