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튀는 간판

●너무 튀는 간판 매번 사업에 실패하는 어떤 아저씨가 이번에는 식당을 개업하기로 마음먹었다.‘교통사고의 네거리’라는 별명까지 붙은 공포의 사거리. 그곳에는 음식점이 몇 개 있었는데, 간판 이름이 다 시시했다.‘맛나식당’‘사거리식당’ 등등. 아저씨는 일단 가게 이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가서 조언을 부탁했다. “점쟁이님, 우리 음식점 간판이름 좀 지어주십시오. 식당을 차릴 곳의 특징은 ‘교통사고의 네거리’라는 별명이 있는 사거리입니다. 어찌나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지….” 점쟁이가 뭔가 이름을 지어줬다. 간판 이름은. ‘교통사고 장면이 제일 잘 보이는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