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 수 있지?

●책임질 수 있지? 만년 과장 김 과장이 부하 직원들과 3차를 갔다. “야, 너희들. 오늘 나 확실히 책임질 수 있지?” “그럼요 과장님. 걱정 마세요. 저희만 믿으세요.” 결국 김 과장은 3차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김 과장은 너무 추워 눈을 떴다. 그런데 길 한가운데 자신이 누워 있는 게 아닌가? 그리고 그의 배 위에는 이런 메모가 놓여 있었다. “밟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