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황당하구 어처구니 없는 일이기에 삭막한 하루하루 청취자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때는 여름이구여 동생이 편의점을 운영하구 있는데요 넘힘들다고 저에게 도움을 청하더라구여 전 백조였기에 한걸음에 달려가 힘들어 하는 동생을 도우러 갔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가게였지만 인건비 절약을 위해 동생부부가 운영을 했지요 제가 가게에 있는 동안 동생은 점심을 준비하구 제낭은 아이들과 놀고 있었지요 근데 이 사실을 동생이 알게됨 절 가만두지 않을텐데...둘째가 아직 어려서 자꾸만 좁은 부엌으로 들어오니깐 제낭이 방에서 문을 잠가버렸지요 동생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 즐거운 맘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중 소식이와 버린거에여 그거 큰거요!!!하지만 제낭은 아이들이하두 보채니깐 밖으로 나와버렸지요 그 순간 동생의 얼굴을 함 상상해 보세요 너무나 급한 마음에 일을 저질렀지요 어디에...원룸에 살던동생 참 가슴아픈 사연이죠 어쩔수 없이 비닐봉투에 급한데루 일은 치뤘지만 담엔 휴지가 없는거에요 울먹이며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휴지로 보이는건 단 하나 ㅋㅋㅋ생각만 해두 그있잔아요 한참 유명했던 "바이오"아시죠?그걸루 뒷 마무리를 했답니다 한 여름에 덥디더운 날씨에 ...그땔 생각함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그렇고도 부엌에 갇혀 한 시간가량을 더 있었야 했답니다 목이 터져라 불러도 와주지않는 신랑과 아이들... 그래서 그날 제낭은 하루 종일 쫄쫄 굶겼다구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