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부모님, 나, 아이들이 물에 빠졌다면 누구부터 구할 거예요?”
남편은 한참 생각 후에 부모님이라고 대답을 했다. 부인은 속으론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다음은 당연히 나겠지 하고 다음은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남편은 아이들이라고 대답했다. 부인은 왜냐고 물어보았다.
“아내는 다시 얻으면 되잖아.”
부인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급기야 우울증까지 걸리고 말았다.
그래서 찾아간 정신병원 의사는 이야기를 하는 내내 통곡하는 부인을 보고있다가 한마디 했다.
“부인, 그렇게 너무 상심하지 말고 수영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익산시 신동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