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꼬마가 약국을 찾아와 의심스러운 듯 약사를 올려다 보며
꼬마:“아저씨는 약사면허증 있죠?”
약사:“그럼, 꼬마야. 약사면허증 없이 어떻게 약을 파니?”
꼬마:“그래요? 그럼 좋아요. 그렇다면 아저씨는 지금까지 실수로 손님에게 독약을 잘못주어 살인한 사실은 없겠죠?”
약사:“큰일 날 소리. 그런 실수를 범하면 어떻게 하라고. 그런 적은 결코 없단다.”
꼬마:“분명하죠?”
약사:“분명하고 말고.”
꼬마:“그럼 좋아요. 반창고 하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