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으로 코미디파티에서 개인사편찬위원회로 바뀐것 같은데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방송국은 회사이고 수익창출을 위해 존재하는것이고
방송국의 특성은 시청률을 기반으로 한 광고수익이 절대적인데
무한도전 방영직전의 황금시간대에 개인사편찬위원회를 도대체 왜하는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로 개인사편찬위원회를 하면 코미디파티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보고 시청률이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개인사편찬위원회 정말 재미 하나도 없습니다 개인사편찬위원회프로그램은 사내방송이라덜지 학교내 방송 정도에 적합한것 같은데 이해가 안갑니다
개인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보니 공감토크라고 쓰여 있던데 도대체 어디서 공감하라는건가요?
그냥 전북 거주 일반인 나왔으니 공통점 딱 그거하나 던져 주고 공감해라 이건가요?
개인사편찬위원회 출연하는 사람들은 전북 일반인이지만 완전평범한 사람이 아닌 약간 특이한 사람들이 나오던데
TVN에서 이미 화성인바이러스로 더 특이한 일반인들을 봐온터라 현재하고 있는 개인사편찬위원회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갖게 하기에는 많이 약하고
굳이 개인사편찬위원회의 가치를 따지자면 지역방송 역사의 한부분으로 전북도민들의 이런저런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방송국의 특성을 생각해봤을때 무한도전 직전방송타임에서 도대체 왜 개인사편찬위원회를 하는가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이 듭니다
개인사편찬위원회를 황금시대에 하느니 그시간에 전북도민 알까기 자랑으로 예선을거쳐 매주 우승자를 가리고
1년에 한번씩 올해의 알까기 왕을 가리게 한다면 시청자와 방송국모두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그이유로 동요로 텔레비전에 내가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가사가 있는것 처럼 실제로 대부분 사람들이 TV에 본인이 나오는것을 신기해하고 관심있어 하는데 내가 아닌 나와 별상관 없는 사람이 TV에 나오는것보다
알까기를 잘할수 있다면 내가 TV에 나갈수도 있고 내가아니더라도 내친구혹은 내가 아는 사람이 TV에 나온다면
사람들의 관심이 그렇지않은 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더 많이 쏟아질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