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비란?

이른봄에 풀이 자랄때 막 풀의 윗목이 피기전 마치 벼 이삭 피기전처럼 보드라운 솜털처럼
맺어서 뾰쪽 반듯하게 솟아 있어 뽑아서 까 먹으면 솜사탕 처럼 보드랍고 달작지근하게
맛이  느껴지는것 그곳보고 우리는 삐비라 했고 먹을것이 없던 시절 뽑아먹고 놀던 추억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