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 살아갈 터

    JINAN HISTORY MUSEUM

“설맞이 민속놀이,

전북민속조사 사진전 등

볼거리 풍성“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 온 가족과 친척이 함께 모여 좋은 음식과 덕담을 함께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무언가 더 특별한 일이 없을까?

그 곳에 가면 특별한 게 있다! 바로 진안역사박물관이다.

기축년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안역사박물관은 마당에 대형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구르마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한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과 전라북도가 공동주관한 『갯벌, 들, 산 - 자연을 일군 땅, 전북-』이라는 주제의 전북민속조사 사진전을 2월 18일까지 <제4 기획전시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전북 민속조사를 통해 촬영한 전북 김제 심포마을과 무주 내창마을 주민들의 삶과 풍경, 진안의 모정 등으로 전시는 “모정의 세월”, “심포마을 이야기”, “내창마을 이야기” 등 3개의 주제로 40여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고관, 민속관, 기록관 등 3개의 상설전시관에서 용담댐 수몰지역에서 발굴된 선사·고고유물과 진안의 자연환경과 진안민속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 그리고 진안의 다양한 기록자료와 기증유물들의 전시를 볼 수 있다.

박물관과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은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눈앞에 펼쳐진 마이산의 절경과 맑은 공기와 산바람, 그리고 가족의 따듯한 정이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

주소: 567-801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813

관련문의 :063-430-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