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날이나 경사가 있을 때 빠지지 않는 국수
해질녁 시장에서 국수를 나눠먹으며 함께 즐기는 국수 음악회.
주변의 완산칠봉과 전주천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남부시장 2층 하늘정원에서 15일 17:00부터 모든 세대가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국수 음악회가 열립니다.
오후 17:00부터는 비둘기 농악단의 식전행사 남부시장 길놀이가 시장을 누비기 시작하여 17:30 개막식과 남부시장과 공공작업소 심심이 함께하는 아트 남부시장 협약식, 18:00부터는 김윤의 판소리 한마당(사랑가 한대목과 진도아리랑), 나윤미 외 7인으로 구성된 달이 앙상블이 연주하는 국악과 양악의 만남(올드보이, 영화음악 OST연주), 이어서 신유식의 섹스폰 연주가 초여름밤을 울릴 것이다.
공연후에 이어지는 국수 타임에는 푸짐하게 제공되는 무료 국수 한그릇으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을 것이며 경품권 추첨을 통하여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돌아가고 참석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기념타월도 한 장씩 준비해 놓고 있다.
이번 국수 음악회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던 전통시장의 분위기 확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고 이번 하늘정원 국수음악회를 통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전통시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장 상인들과 고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축제를 개발해 남부시장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남부시장상인회 TEL 284 -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