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립국악원 기획공연은 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무료입니다. * 이제 사전 예약은 필수(홈페이지www.kukakwon.or.kr), 당일 정오 12시까지 예약가능 (063-254-2391) -------------------------------------- 전라북도립국악원 - 목요국악예술무대 제16회 무용단 정기공연 --------------------------------------- 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시 간 : 2006년 7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료 문 의 : 063-254-2391, 252-1395 홈페이지 : http://www.kukakwon.or.kr/ 공 연 : 1. 겨울꽃 2. 삼도 설장고 3. 창작무용 “나무의 정령” 4. 강령탈춤 중 "사자춤" . " 미얄할미과장" 5. 검무 6. 살풀이 7. 동동(動動) 세계로 향하는 우리의 춤 “한국무용의 향기를 느끼는, 무지개 빛 춤의 세계” “<겨울꽃>에서 <살풀이>까지 전통과 실험이 어우러지는 무대”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단장: 문정근)은 7월 20일(목) 밤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제 16회 정기공연 <세계로 향하는 우리의 춤>”을 공연한다.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져, 한국무용의 정신과 혼이 살아 있는 신명나는 춤의 향연으로 준비하였다. 한국무용이 가지는 역동성에다 우아함과 화려함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은, 작년 중남미(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순회 공연 작품들을 재 창조하여 한국무용의 힘과 진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공연의 시작은, 외세의 드센 도전 속에서도 강인한 우리 민족의 기상을 표현한 “부채춤”이 알린다.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난 눈꽃송이가 흰 부채를 통해 형상화된 작품. 이어 역동적인 가락으로 무대를 휘감는 “삼도 설장고”가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한다. 경기,충청과 영,호남 지역의 장고 가락들이 산조의 형식을 빌려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창작무용 “나무의 정령”은 문정근 무용단장의 안무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들이 영을 가지고 있다는 상상을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 강령탈춤중 “사자춤” 과 “미얄할미과장”은 산대도감극 계통의 해서형 탈춤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34호로 지정되어 있다. 양반계급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일부다처제등 사회적 모순을 주제로 한 연희극. 강렬한 춤사위가 인상적인 “검무”는 활과 검을 이용한 다양한 춤동작이 우리 전통 무예의 숨결을 느끼게 해준다. 무사들의 훈련과정을 무용으로 표현하였다. “살풀이”는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예술성 높은 춤. 맺고 푸는 가락과 정?중?동의 예술세계가 인간의 내면을 정과 환희의 무대로 승화시킨다. 마지막 무대는 “동동”. 밝고 화사한 전통풍물의 신명을 바탕으로 농경사회의 흥을 종합적으로 표출해낸다.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는 민족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편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은 한국무용이 가지는 정중동(靜中動)의 미를 살리고 전통무용과 민속무용을 토대로 재창조와 현대화를 통한 창작무용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전문무용 예술단체이다. 무용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무료. (8세 이상 입장 가능)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63-254-2391)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예약마감 - 당일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