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혼불'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학여행

안녕하세요. 전북작가회의입니다.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전북지회(회장 임명진)는 2006년 7월 15일에 소설‘혼불’의 배경을 찾아가는 문학여행을 실시합니다.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혼불’의 배경지가 되었던 남원으로 작가들이 직접 찾아가 지역민들과 함께 배경지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본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적 자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낭송회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혼불’의 배경지인 남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향토 백일장이 오전 중에 치러질 예정이며, ‘혼불’문학관을 중심으로 주 배경지를 탐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혼불’ 문학관에서 전북도립국악단 단원들의 연주와 함께 작가회의 회원들의 시낭송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배경지 탐방에는 전북작가회의에서 활동하고 계시며 ‘최명희 소설 연구’ 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는 김병용 선생님(최명희문학관 연구실장)께서 맡아주실 예정입니다. 김용택 시인, 유강희 시인, 박성우 시인, 정종화 시인, 한정화 시인, 박태건 시인, 기명숙 시인, 박예분 시인, 경종호 시인, 이경진 시인, 서철원 소설가 등이 참여해 시낭송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혼불’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시낭송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은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혼불문학관'으로 5시 30분까지 오시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전북작가회의 사무국으로 연락주십시오. (063)275-2266) <행사일정> 09: 30 초등학교 향토 백일장 - 주관 경종호(시인) 1. 장 소 :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 2. 대 상 : 전주시, 남원시, 임실군 초등학생 500여명 13: 30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설 ‘혼불’의 지명 탐방 1. 장 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및 전주시 혼불의 배경 일대 2. 대 상 : 전주시, 남원시, 임실군, 초, 중, 고교생 120명 16: 00 백일장 시상 17: 30 각 지역민들과의 문화적 결합 - 주관 김용택 (시인) 1. 장 소 : 전북 남원시 사매면 혼불문학관 2. 내 용 : 문학과 함께하는 국악 공연 - 전북도립국악단 초청 공연 시 낭송회 - 김용택 외 전북작가회의 시인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