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국악예술무대(6월29일)-"무용"

*도립국악원 기획공연은 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무료입니다. * 이제 사전 예약은 필수(홈페이지www.kukakwon.or.kr), 당일 정오 12시까지 예약가능 (063-254-2391) -------------------------------------- 전라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 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예술단 시 간 : 2006년 6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료 문 의 : 063-254-2391, 252-1395 홈페이지 : http://www.kukakwon.or.kr/ 1. 입춤 2. 진쇠춤 3. 살풀이 4. 양산사찰학춤 5. 창작무용 " 들꽃을 닮은 여인들" 6. 강령탈춤 中 7. 판소리 - 흥보가중 “밥먹는대목 ~ 돈타령” 8. 장고춤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일곱 공연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살풀이>와 창작무용<들꽃을 닮은 여인들>등 ” “ 형제간의 우애를 보여주는 판소리 <흥보가> 한대목도 무대에” “목요일 밤의 특별한 선택, 우리 춤의 향기를 느낀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백규인)의 목요국악예술무대, 이번 주는 무용단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6월 29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이번 주는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화사한 춤의 향연으로 마련하였다. 여기에 국악원에서 연수를 담당하는 김연(국악원 교수실)교수의 판소리 한대목이 곁들여진다. 창작무용 “들꽃을 닮은 여인들”이 우리 춤의 현대화를 시도하였다면 “입춤,진쇠춤,살풀이,강령탈춤”등은 전통의 복원에 무게를 둔 무대 공연의 시작은 흥풀이 춤의 일종인 “입춤”이 장식한다. 흥과 멋이 주체인 한국 춤의 참 모습이 그대로 베인 무대. 이어 “진쇠춤”은 경사나 큰 행사가 있을 때 궁중에서 연희되었던 춤으로 고을 원님들이 왕 앞에서 꽹가리를 들고 춤을 추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문정근 무용단장의 “살풀이”는 한국무용을 대표할 수 있는 예술성이 높은 무용으로 정․중․동의 삼요소가 강하게 나타나 살풀이 가락과 춤에서 맺고 푸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어지는 “양산사찰학춤”은 양산의 통도사에서 스님들이 수행을 하다가 발견한 우아한 학의 동태를 민속무용으로 발전시킨 춤이다. 창작무용 “들꽃을 닮은 여인들”은 한국무용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무용단 이정희, 양혜림, 박지야가 출연한다. “강령탈춤”은 산대도감극 계통의 해서형 탈춤에 속한다. 5월 단오에 놀았던 세시풍속의 하나로 지배계층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서민의 생활상이 잘 나타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뚝이 춤”과 “노장과장”을 선보인다. 춤의 향기가 가득해진 무대는 잠시 판소리의 깊은 맛에 젖어든다. 판소리 흥보가중 “밥먹는 대목 - 돈타령”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형제간 우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홍보가의 대표적 눈대목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목 이번 공연의 대미는 설장고 개인놀이에서 차용하여 무용의 우아한 멋을 가미한 “장고춤”이 맡는다. 치맛자락을 날렵하게 감싸매고, 흥겨운 리듬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매력인 장고춤을 끝으로 이번 공연은 그 막을 내린다. 무용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무료. (8세 이상 입장 가능)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63-254-2391)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예약마감 - 당일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