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세요 ^!^ 차동 형님 !
연일 유쾌한 방송 즐겨 듣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 삶의 하루 뿐인 경사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2003년 4월 6일 10:50분 신부 김상미, 신랑 안남성은 백년 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결혼 10주년이 되는 우리 부부의 일생에 있어서 하나 뿐인 10주년 결혼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2명 이구요.
첫째는 딸이고 안진선 (아명은 태조) 둘째는 아들 안채형(아명은 왕건)입니다.
짖굿지는 않지만 두 아이를 돌보느라 고생 맣은 울자기 김상미씨(77년생)에게
무뚝뚝한 성격이라 말로써 표현은 못하지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네요!
회사 일 때문에 결혼 기념일날은 같이 보낼 수가 없지만 우리 4가족 함께 5월중에 제주도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웨딩 사진처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서
10주년 기념 가족 사진도 찍구요.
신혼 여행 때 실수 아닌 실수로 렌트카가 접촉사고 나서 여행다운 여행을 못하고
호텔방에서 3일을 묶여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허니문 베이비 진선이가 태어 났지요!
단 둘이서 10년 전에 못다한 제주도 여행을 우리 가족 4명과 함께 보내겠습니다.
김상미씨, 안진선양, 안채형군 아빠가 어마어마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 알지 ?
사랑한다 ^!^ I LOVE YOU !
글쓴이 : 안남성 (010-6616-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