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게,,,참

 24년을 살아온 아내와 아무것도 아닌일로 싸우고 열흘이 넘게 말도 안하고 삽니다. 제가 일용직이라 구정전부터  일을 많이 못했어요. 쉬는 동안에 제가 술을 조금 자주 마셨어요. 그러다 어느날 문자가 왔는데, 옷 집에서 날라온 문자가 하나 왔는데 그 문자를 보고 전 화가 났어요. 다름 아닌 아내가 옷 하나를 샀는데 옷 하나의 금액이 7~8만원 짜리 였어요. 화가 나서 바로 전화를 했지요. 제가 무슨 옷을 샀느냐고 몇 마디 했는데, 아내는 대뜸 하는말이 당신은 매일 술 먹고 나는 옷 하나 사면 안되냐고 해서 말 싸움이 됬습니다. 아직도 화해를 못하고 있는데 더 큰일인 것은 3월 16일이 제 아내 생일입니다. 제가 기를 죽이고 풀어야 할 지 난감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채봉석 010-2577-0014
 - 평화동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