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어머님께 힘든 한해였어요.
두번이나 수술을 하셨고, 몸이 많이 않 좋으셨답니다.
그런 어머님이 내일 칠순을 맞이하세요.
70년이란 세월.. 결코 짧다고 말할 수 없는 긴 시간을 남편과 자식 위해 봉사하시고 희생하신 어머님..어머니 라는 이름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이제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도 되찾으셨으니, 앞으로 더욱 행복한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객지에 살고 있고 가까이 살아도 맞벌이라는 이유로 내일은 찾아뵙지도 못하거든요. 그래서 일요일에 가까운 친지들 모시고 식사를 했어요. 자식들 모두 장성해서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있고, 부모님 두분다 건강한 칠순이라 모두들 흐뭇해 했답니다. 어머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모습으로 칠순을 맞이할 수 있을까, 참 부러웠어요. 어머님 (진짜)생신이 내일인데 어머님께 예쁜 꽃바구니 하나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꽃바구니 안되면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이 한마디만이라도 꼭 내보내 주시면 안되나요? 소문 다 내놨거든요.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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