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같은학교 같은과에서 만난 선배와 신입생때 사귀게 되어 지금은 거의 1000일을 바라보고 있는 cc랍니다..
저는 선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셋째딸이고....결혼하면 딱 좋다는 4살차이의 오빠와 사귀고 있지여..
하지만 이렇게 남들보다 더 좋은..(?)조건에서도 가끔 살면서..서로 이해하지못하고..의심하면서 때론 남보다 더 미운 사이가 되기도 하지만..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또 모든것이 용서가 되는 애인사이지여..
그런데 오늘은저희 오랜만에 저희가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되엇습니다..
가끔 싸우면 누구의 잘못이건 먼저 항상 오빠가 화해의 손을 내밀고 저의 기분을 풀어 주려고 노력하지만 ...전..저의.. 자존심때문인지 아니면 ..항상 그랫듯이 오빠가 그러는게 당연한 것인듯...끝까지 맘에 없는 말을하고 오빠의 마음을 아푸게 했어여..
진심은 그게 아닌데...
하지만 다행이도 저의 오빠는 제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알기에 ....제가 오빠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기에 저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아여..
저의 마음을 항상 알고잇다는 듯이..웃으며 투정부리는 저를 귀엽다고 자꾸 보듬어 주지여..
만약 오빠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전 그몇번이나 사랑하고 헤어짐을 반복해야만 했을거에여.
저흰 처음부터 서로의 생각이나 성격이 너무 달랐지만...오히려 그게 더 서로 사귀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여..
가끔 의견차이로 말다툼을 하지만..그건 말그대로 약간의 의견차이일뿐..내가 부족한점은 오빠가 매꿔주고..모자란점음 채워주면서 이렇게 긴 시간을 보냇거든여..
오늘도 저의 철없는 행동에 오빠가 또 저를 달래주느라 고생이 많았어여..
그런오빠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어여..
그리고 이젠 저도 오빠의 힘든점을 같이 나눌수 있도록..노력해야겠어여..
항상 받기만 했지만..이젠 저도 오빠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도움을 주고 싶네여...
오빠에게 미안하다고..그리고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여..
지금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계시는 모든 커플들께도 힘들때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양보한다면..서로 마음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얘기해 주고 싶내요..
모두다 아는 말들이지만..가장 중요한거 그 때 그 상황에 실천하는 것이겠지여..
가까운 사람이지만..그런것을 지켜줄때 더운 사랑스러울거에여`~
그리고 커플들깨 ..추천하는 노래입니다..^^
김동률 이소은의 "기적"이여..
우리 커풀이 항상 노래방에 가면 끝나기전에 손을 잡고 부르는 노래지여~~
너무나 아름다운..노래 신청합니다^^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 555-1
016-845-7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