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근길 모닝쇼 애청자이며, 3부 시작 음악을 신나게 들으며 출근하여
열여덟명의 꿈꾸는 새싹들을 만나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간식 배달 사연을 들으며
우리 아이들을 많이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신청합니다
저는 1학년 담임으로
유치원 생활을 마치고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신하는 우리 1학년 어린이들을 칭찬하고
격려해주고 싶어
이 사연을 보냅니다
우리 친구들은 아침 7시 30분에 통학버스를 타고 와서
저녁 5시 10분 통학버스가 나갈 때까지 학교 수업, 방과후 수업, 돌봄교실 참여 등으로
어느 어른 보다도 바쁘게
마치 중학생과도 같은 생활을 하며 초등학교 1학년을 보내고 있답니다
때로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 긴 시간동안 학교생활을 해나가야 할 아이들인데
너무 일찍부터 학교에 오래 있어서 힘들지 않을까 안쓰럽고 걱정도 되는데
의외로
우리 반 어린이들은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고 학교 오는 것을 즐거워 한답니다
그런 반짝반짝 빛나는 꼬맹이들을 보노라면
아주 기특하고, 그런 아이들에게 저의 사랑을 팍팍 전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아주 작은 선물이지만
늦게까지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 1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김차동 모닝쇼를 빌려
맛있는 간식을 배달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떡케익!
꼬옥 한 번 쏴주십시오^^(배달장소는 이리삼성초등학교 1학년 교실, 신청자 연락처는 010-3013-0451입니다)
(사실 이 떡케익 선물은 스승의 날 기념으로 담임교사가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주려고 신청하였던 것입니다. 조금 늦어져도 좋으니 우리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에게 꼭 전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