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동 오라버니~안녕하세요? 저는 전주 최명희 문학관에서 학예사로 근무하는 막내 학예사 이두리입니다.
다들, 한옥마을에 위치한 문학관에서 고즈넉한 한옥과 은은한 풍경소리에 취해 편안히 일을 하며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하시겠죠?
그러나, 사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내년을 위한 사업진행 계획과 더불어 연말이 없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거든요.
당연히,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모두 문학관을 활짝 열고~ 다른 관람객들의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내년 1월 5일부터 장성수 관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설읽기 강좌가 오후6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수강신청을 올 12월 31일까지 선착순 20명만을 받구요~ 수강료 2만원이 있다는것도 살짝쿵 전해주세요~*(문의는 최명희 문학관으로 해주세요~)제가 맡은 첫 번째 사업이다보니,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거든요. 깨동 오라버니께서 이것도 살짝 쿵 홍보를 부탁드려요~ 센스 있으신 오라버니만 믿겠습니다.
아무튼, 연말도 없이 내년 사업 준비와 많은 일들로 정신없는 저희 문학관에 간식을 보내주신다면 조금의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사업홍보와 더불어 간식까지 부탁드리는게 조금은 죄송하지만, 제가 워낙 욕심이 많거든요!
깨동오라버니의 모닝쇼를 들으며 출근을 하는 저에게,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작은 간식 선물을 보내주세요~네!!!
**이두리
010-3631-1101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5번지 최명희문학관 앞으로 꼬~옥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