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 살고 있는 27세 여자 사람 입니다. 저에게는 2주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크지 않은 키 , 잘생기지 않은 외모 외소한 다리 .. 첫인상은 전부 저의 이상형과는 달랐습니다.
하지만 인연이었을까요 . 다른때 같았으면 한번 보고 안봤을 사람인데 첫만남에 다음만날 약속을
하고 만나고 집에와서 . 그리고 다음날에도 그사람 생각이 자꾸 나더랍니다. 외모이상형과는 달랐
지만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그 성격이 저와 아주 잘 맞고 근사한 목소리에 사로 잡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하고 있는 제 직장에 말없이 찾아와 커피한잔을 사주고 가고 데
릴러 와서 저녁을 함께하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며 일주일이지나고 아무일 없이 행복하던 중에 남
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 ... 불안 해 졌습니다. 내일저녁시간되냐고 같이
술한잔 하자고 연락한 저에게 답이 왔습니다. 제이름을 차분히 부르며 오빠가 생각할게 많다며 시
간을 달라고 합니다. .. 1년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다 잊은줄 알았는데 머리가
복잡하다며 생각할 시간을 주라고 . ..
서두가 길었습니다.
오빠 우리 만난 시간은 많이 짧지만. 그사이있었던 작고 예쁜 추억들을 생각하며 얼른 생각 정리하
고 오기만을 씩씩하게 기다리고 있어 . 오래걸리지 말아달라고 딱하나 부탁 했잖아 . 얼른 보고싶어
얼른 와서 마주보며 밝게 웃어요 ^ ^
신청곡 투투 의 그대눈물까지도
<참고로 오빠는 아침8시 10 분에서 30분사이에 운전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