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수, 수현이에게~

사랑하는 정수랑 수현아, 막내이모야^^
우리아들딸,,,^^~ 드디어 8살이되어서 학교에 갔구나!
이모가 축하한다고 라디오를통해서 전하고싶구나^^*~~~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 송천동에사는 김승희라고합니다.
특별한 저희조카를 소개할까하는데요,
같은 년도에 태어나 누가 오빠고, 누가 누나고 할것없이 친구처럼 지내는 저희 조카가..
드디어!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ㅎ
 
작은언니 아들 정수는 11월 25일에 태어났구요, 셋째언니 딸 수현이는 11월 27일에 태어났습니다.
하하,, 이틀차이로 태어나서 뒤집기도 똑같은시기에 하고, 똑같이 기어다녀서 누굴먼저 안아줘야할지
참 난감했던지가 엇그제 같은데, 이 귀여운 토끼같은 녀석들이 벌써 학교에 가다니요....
세월참 빠릅니다.
^^.. 제가 중학교 3학년때 태어난 조카들인데... 저도 어느덧 9개월아이를둔 엄마가되어있네요^^
제가 이쁘다고 안아준만큼 이녀석들이 제 아이를 얼마나 이쁘다고 안고다니는지...
저번에는 안고다니다가 떨어쳐서 얼마나 속상했는데요^^;;
제가 조카들을 이뻐해준만큼 언니들도 제 아이를 안아주고, 달래주고, 업어주고,,,, 같이 키우는것같습니다^^~
 
사랑하는 저희조카들에게 학교에들어갔으니 공부도 잘하고 엄마 아빠말씀잘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해주세요^^~~
이제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씩씩하게 커줘서 제가 너무 너무 뿌듯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된 우리정수 수현아!^^ 이 나라의 밝은 빛이 되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길바란다^^
사랑한다 우리 조카! ~!
 
신청곡부탁드려도 될까요?^^
조갑경- 새싹들이다 틀어주세용~^^
 
따듯한 봄기운담아 좋은사연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