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12월 6일)로 결혼 3주년을 맞는 부부입니다.
3년전 오늘 결혼식장에서 그녀에게 행복한 일만 있게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그녀에게 눈물보이게 하는 날이 많이 있네요~
결혼 초기부터 주말부부로 생활하게 되어
항상 곁에 있어줄수없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녀에게 얘기해주고 싶어요~
지연아~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당신에게 표현한 적은 거의 없는 거 같아...
그래서 미안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지내온 3년보다 앞으로 함께할 수십년이 더욱 행복하고
설레일 수 있도록 내가 좀 더 노력할께...
그리고 항상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표현할 수 있는 멋진 남자가 될께
울리 서로 멋진 남편, 멋진 아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
결혼 3주년 축하하고,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신청곡은 일기예보의 '좋아좋아' 신청합니다.
그녀가 출근하는 시간에 김차동의 FM모닝쇼를 듣고있어요
그래서 8시 30분 정도에 소개해주시면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