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에 즐겨듣는 아침방송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방송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행복해요...
그 때는 저의 등교를 준비하면서 듣던 방송이
지금은 어린이집 아이들을 등원을 도우며 듣는 방송으로 바뀌었네요.
저는 남원 혜중원광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김경미라고 합니다.
혜중원광에서는
아침 일찍 출근하시는 부모님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아침 7시 전부터 아이들의 등원을 돕고 있어서
1부에서 4부까지를 아주 잘 듣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차량에 아이들의 동요를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아예 김차동의 FM모닝쇼로
등원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FM 모닝쇼에서 나오는 음악을 좋아한답니다.
지금도 은희, 원빈, 승빈, 은채와 함께 방송을 듣고 있어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아침 일찍부터 졸린 눈을 부비면서도 활짝 웃으면서 등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몇 일 전부터 아이들이 김차동 아저씨의 "뽀로로"라는 멘트에 굉장히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날짜가 좀 촉박하긴 하지만
12월 9일이 곧 생일인 은희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
그리고 은희가 무척이나 좋아하고 3단 고음을 멋지게 뽐낼 수 있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신청곡으로 신청합니다.
항상 숨쉴 때마다 행복하고 좋은 날 되기를 염원드립니다.
유익한 정보와 더불어 아침마다 좋은 기운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