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하세요.
깨동오빠님!!!
오늘 아침 작은딸과 출근길에 엄청 방가방가운 소식을 들었네요.
뽀로로티켓~ ^^
매일 아침 5살난 작은딸은 잠자리에서 옷을 입고 빈속으로 엄마차를 타고 붕붕~ 어린이집을 향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만해도 아침마다 어찌나 우는지...화도났다 속도상했다 마음이 아프다 워킹맘의 비애에 젖어있었지요.
요즘 작은딸을 깨우는 방법은 교육방송입니다.
아이를 깨워야할 시간즈음에 토마스가 방영이 되고.........
바로 뽀로로죠.
그 뽀로로를 약 5분 정도 보면 나가야할 시간인데 아이는 끝까지 보겠다며 징징이가 되어버립니다.
어느날은 어린이집 다녀와서 컴으로 보자고 해보지만
또 어느날은 cd를 빌려오자고 다른 매채를 통해 쉽게 볼 수있는데도 고집을 부리곤합니다.
오늘아침도 뽀로로와의 전쟁을 치르고 부랴부랴 집을 나섰네요.
깨동오빠님!!!!!!!!!!!!!!!!!!!!!!!!!!!!
요즘은 아이들이 참 고생이죠?
어른이야 그렇다지만 바쁜 세상살이에 아이들이 너무 힘든거 같아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푹자고 일어나 기분좋게 눈을 뜨고 따순 밥도 먹고 재미있게 어린이집을 향하면 좋으련만...
매일아침...애기가 무슨고생인지...
사랑하는 둘째딸 수정이가 너무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뽀로로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즐거워 방방 뛰는 수정이를 보며 엄마도 무척 행복할 것 같습니다.
깨동오빠~~~~~~~~~~~~~~
수정이에게 2011년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거리를 선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은듯 무척 행복할거에요.
아침에 안개가 짙더니 날이 이렇게 화창하고 맑으려고 그랬나봅니다.
수정이와 엄마의 마음에도 화창한 날을 맹그러주실거지요???
감사합니다.
수정맘(010-4653-9926)
* 깨동오빠님~
혹시 더 신청하면 안되는거지요?
큰딸도 생각이 나서요.
음악을 사랑하는 큰딸....퇴근해 귀가하는 엄마에게 이곡 어떠나며 항상 좋은 곡을 선곡해주곤 하지요^^
워너비도 이승철도 좋을 것 같은데요....^^
무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