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하늘사이로 햇살이 살포시 내미네요.
촉촉한 가을 단풍이 수줍은듯 미소를 머금어요.
안녕하세요!
11월 9일 25주년 저의 남편 최동기와 저 정민숙이 한이불을 덮은 날입니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철없는 아내 만나, 마음고생한 우리 남편에게 방송을 통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동기씨!! 저는요!! 당신 나무에 붙어사는 매미랍니다. 아시죠??^^
감사는 기쁨을, 기쁨은 행복을, 행복은 사랑을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남남이 만나 서로 부족한 반쪽을 채워가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우리 3명의 분신들(지운, 현정, 정운)이랑 행복하게 살아가요!! 아자아자 화이팅!
신청곡~~ 『내가만일 - 안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