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오라비님~~~~~~
속상해서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제가 사랑하는 애마가 사라졌어요
제 애마가 2011년 6월 27일 늦은 오후 7시반이후에 전주송천시립도서관에서 사라졌어요....
사연인즉 모처럼 아이들 밥을 주고 열공을 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을 찾을때였어요
자전거 자물쇠는 항상 손잡이에 걸어놓는데 깜빡하고 열쇠를 잊은겁니다. 아이들 신경쓰다가요....
그래서 노란 자물쇠를 손잡이와 앞바퀴에 채워놓은거처럼 그냥 그냥......괜찮겠지.....했더니
11시까지 열공을 하고서 나와보니 그냥 그냥 없어졌지뭡니까!!!!
아.......너무 너무 속상해서 터벅터벅 집까지 걸어왔어요....
신랑에게 전화하니 속상하게도 "으이구~~"핀잔을 주는거 있죠.......ㅠ.ㅠ
어떻게해요.....어떻게해요....
차동오라비님~
크게 아주 크게 제 자전거 돌려달라고 전해주세요.
개조해서 탈거아니면 나중에 찾으면 가만안둔다고 협박도 좀 해주시면서
제발~~ 돌려달라고 방송으로 크게 외쳐주세요....
일차적으로 저의 안일함이 문제지만, 그래도 어떻게 남의 것을 탐합니까!!!!
속상하구 속상하구 마음 아파요..........ㅠ.ㅠ
자전거를 잃여버린 아줌마입니다. 010-6392-7849(유지현)
신청곡은 /별-Fly Again/ 아니면 김현정의 '다 돌려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