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쌍의 남녀가 어렵게 만났답니다.
모든걸 포기한 만남이기에 두렵기만 했답니다.
17년전 현충일 날 그들이 이름만 다니던 시골 교회에서 목사님이 하나가 되게 맺어주시며 축복해 주셨습니다.
잃었던 직장도 먼 남도의 섬마을 근무부터 다시 시작하여 가까운 모든이들 곁으로 다가왔고
여인역시 그가 속한 직장에서 중간 간부가 되었답니다.
이제 그들 가정엔 중 3 짜리 정말 잘 생긴 아들이 그들을 곁에서 지키며 아들과 엄마는 교회 관현악대원과 찬양대원으로 , 남편은 서기석에서 봉사하며 행복한 꿈을 키운답니다.
그동안 두 남녀의 멘토가 되시어 큰 사랑을 주시다 은퇴를 앞두고 계신 존경하는 김제 감리교회 김장수 목사님께 크신 은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절 올립니다.
* 보내는이 : 김양수 (011-652-2524)
아내 : 김미애. 아들 : 김 건
존경하는목사님 : 김제 감리교회 김장수 목사님
신청곡 : 사랑 (나훈아)
* 6월6일 (월)오전 08:00경에 방송해주시면 저희 가족 모두 기다리다 청취 하렵니다.